인구야, 뭐가 문제니? 터놓고 얘기 좀 하자! 8차시

홍천군에서 인구정책의 개선 또는 신규시책 발굴을 목적으로 5월8일 시작한 토론회가 5월27일 청년창업지원센터 창업공작소에서 여덟 번째 토론회를 끝으로 종료됐다.

이번 토론회는 청년·일자리분야를 주제로 개최됐으며, 군수를 비롯한 해당분야 실무부서인 일자리담당, 산림조성담당과 유관단체 청년회의소(회장 동명규), 홍천군 4H연합회(회장 정만호), 청년창업지원센터(센터장 이민호)에서 참여했다.

토론은 최대한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진행됐으며, 토론내용 중에는 소상공인에 대한 온라인 물품 택배비 지원이나 기술창업이 뒷받침된 지원정책 등 다양한 의견이 거론됐다.

이번 인구정책 토론회는 7분야 9부서 53개 사업에 대해 터놓고 얘기해보자는 취지로 진행됐으며, 총 89명의 인원이 참가해 열띤 토론을 벌였다.

허필홍 군수는 “한시적 토론으로 절대 지속가능한 홍천군 인구정책이 나올 수 없기에 앞으로 현장의 군민과 유관단체의 목소리를 통한 끊임없는 토론을 계속 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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