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진로체험지원센터(센터장 박형준)는 5월14일 5월 감사의 달을 맞아 고마운 사람에게 마음을 전하고 코로나19로 힘들어하는 화훼농가에 희망을 줄 수 있는 “마음을 전해 봄”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홍천관내 청소년들이 5월 감사의 달을 맞아 평소 마음을 전하지 못했던 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행사를 기획했으며, 감사 대상자에게는 청소년들이 작성한 감사 편지와 예쁜 꽃 화분이 전달됐다.

감사를 받는 대상자는 코로나19 방역과 확산방지에 힘쓰고 있는 허필홍 군수와 김정미 홍천군보건소장 그리고 개인적으로 마음을 전하고 싶은 지인, 스승, 부모님들 선착순 15명이 선정됐다.

이번 행사를 기획한 홍천군청소년수련관 최현영 지도사는 “코로나19가 하루 빨리 종식되길 바라며, 수련관이 홍천 지역 청소년의 다양한 욕구에 맞는 프로그램들을 많이 개발해 청소년에게 희망과 행복을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행사에 참여한 청소년운영위원회 김래인 위원장은 “코로나19로 피해 입은 많은 사람들을 도울 수 있어 뿌듯했고, 감사의 마음 또한 전해 일석이조였다”고 말했다.

홍천진로체험지원센터는 홍천군청소년수련관이 홍천교육지원청으로부터 수탁 운영하고 있으며, 청소년진로박람회, 주말직업체험프로그램, 면단위 청소년을 위한 진로체험, 진로탐색프로그램 등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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