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상범 미래통합당 국회의원 후보(홍천·횡성·영월·평창선거구)는 4월 7일 홍천-용문 간 철도 구축 공약과 관련해 경쟁자인 원경환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제기한 ‘말 바꾸기’ 논란에 대해 반박했다.

유상범 후보는 보도자료를 통해 “홍천-용문 간 철도 구축에 대한 기본적인 뜻은 홍천군민과 함께 하고 있다”며, “이러한 의지는 지난 6일 철도유치범군민추진위원회와의 간담회에서도 거듭 밝힌 바 있다”고 강조했다.

유 후보는 “홍천-용문 간 철도 구축 공약에 대해서는 말 바꾸기가 아니다”라고 분명히 선을 그으며, “원경환 후보가 말꼬리를 잡는 부분은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 계획에 관련 노선을 포함시키기 위해 경제성을 강조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홍천군민의 오랜 숙원 사업을 경제성 및 지역균형발전 차원에서 반드시 이뤄낼 것”이라고 말했다.

끝으로 유 후보는 “선거가 중반으로 치닫고 있는 상황에서 흠집 내기 식의 선거운동 보다는 떳떳하게 지역발전을 위한 공약으로 평가 받자”고 제안하며, “홍천·횡성·영월·평창을 향한 유상범의 열정을 유권자들께서 품어달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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