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마스크 → 안심마스크로 명칭 변경

홍천군자원봉사센터(센터장 조계춘)는 전국적인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마스크 구매에 어려움을 겪는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 대중교통 종사자를 위해 필터교체형 면 마스크인 「안심마스크」 7,000매를 제작 배부한다.

안심마스크 사업은 강원도에서 예산을 지원받아 도내 18개 자원봉사센터에서 마스크를 제작하는 사업으로 홍천군자원봉사센터는 전문자원봉사자 20여 명과 함께 지난 23일부터 마스크 제작을 시작했으며, 홍천군종합사회복지관(관장 이상록)의 협조로 재봉교육실을 사용하고 있다.

또한, 홍천군자원봉사센터에서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사태가 종료될 때까지 홍천군자율방범연합대와 협력한 자율방역단을 10개 읍·면에 구성 다중이용시설 등의 소독·방역을 계획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3월24일 종합사회복지관을 찾아 안심마스크를 제작하고 있는 자원봉사자를 격려하고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란다며, 마스크 제작에 참여해준 자원봉사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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