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의 농업인들에게 많은 호응을 얻고 있고 영농준비를 위해 고대하던 올해의 농업기계 순회기술교육이 드디어 시작됐다.

농업기계 고장으로 인한 농업인의 영농불편 해소와 적기 영농지원, 농업인의 농기계 자가정비 및 수리기술능력 향상으로 생산비 절감을 통한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하고자 추진하는 홍천군의 2020년 농업기계 순회기술교육이 지난 3월16일 남면 화전2리를 시작으로 9월까지 60회에 거쳐 100개 마을에 대해 추진된다.

정비반은 농업기술센터 순회교육 기술팀 3명이 부품과 수리기구를 구비한 트럭을 몰고 직접 마을로 찾아가 트랙터, 콤바인, 승용이앙기, 관리기, 경운기, 예취기 등에 대해 정비 및 부품 지원을 하고 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에 의하면 “확산되는 코로나19로 인해 우선 농기계 부품만 지원하고 있으며, 코로나19가 종료되면 당초 추진계획에 의한 농기계 정비 등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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