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회홍천군지부(지부장 박정균)의 홍천 내면감자 팔아주기 운동이 한창인 가운데 (사)이웃(이사장 박학천)은 3월18일 230여 명의 회원과 후원자들로부터 주문받은 3.5t(10kg 349박스)을 구매했다.

박학천 이사장이 10박스를 구매 복지시설에 전달했고, 황점례 이사는 홍천노인전문요양원과 함께 40박스, 김미월 홍천요리학원장이 회원들과 함께 47박스를 구입하고 (사)이웃의 전 회원들이 동참 총 349박스를 구매했다.

김미월 원장은 “봉사단체인 (사)이웃에서 좋은 의미의 캠페인을 전개해 회원들과 함께 마음을 모았다”며, “농민들이 새해 농사를 시작하는데 조금이라도 위안과 희망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박정균 지부장과 이성호 내면농협 조합장은 “많은 기관과 단체에서 내면 감자팔아주기 운동에 동참해주고 있으나 봉사단체 (사)이웃에서 복지사각지대와 소외계층을 위한 나눔 활동을 사계절 활발히 펼치는 가운데 특별한 농민사랑을 펼쳐줘 감사하고 농민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며 고마움을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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