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문화재단에서는 홍천문화예술회관, 홍천미술관, 마리소리골악기박물관이 2월25일부터 잠정 휴관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최근 강원지역 및 홍천과 인접한 춘천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하면서 군민들의 불안감이 고조됨에 따라 다중이용시설인 홍천문화예술회관, 홍천미술관, 마리소리골악기박물관에 대해 주1회 방역소독을 실시하는 등 코로나19 확산 방지 및 예방에 만전을 기하기 위해 상황종료 시까지 휴관을 결정했다.

또한 2월에 예정돼 있던 모든 대관 신청을 취소 또는 연기했으며, 3월 이후 시설 대관 및 행사 운영 등에 대해서도 상황을 주시하며 대응키로 했다.

재단 관계자는 “군민의 건강을 지키고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조치인 만큼 시설 이용에 불편함이 있더라도 양해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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