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장의 흐름을 확실히 예측하기 어렵게 만드는 최근의 상황이다. 왜냐하면 과매도와 과매수가 반복되는 흐름을 보이기 때문이다. 보통 이런 흐름이 나오는 것은 현재 위치가 불안하기 때문이라고 볼 수 있다. 왜냐하면 추세적으로 어떤 흐름이 나오기에는 아직, 완전한 상황의 형성이 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그래서 지금의 급격한 흐름은 불안감의 표출이라고 볼 수 있다. 계속 상승할 상황이라면 굳이 이렇게 급격하게 움직일 필요가 없다는 것이다.

어쨌든 시장이 움직일 때는 분명히 이유가 있기 때문에 흐름을 잘 활용해서 대응하기 바란다. 단기에 움직임이 괜찮은 업종을 찾으라면 철강, 금속도 그 중의 하나가 아닐까 생각한다. 물론, 추세적으로 좋지 못 하지만 단기 반등이 강한 것도 사실이다. 그래서 오늘은 철강,금속의 대표 종목 중의 하나인 POSCO에 대해 살펴볼까한다. POSCO의 출발은 1968년으로 故박정희 대통령의 지시로 포항제철이 설립되면서부터다. 1970년에는 포항제철소 1기를 착공했고 이후 꾸준히 규모를 키웠다.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철강 기업으로 성장한 것이다. 초기 국영 기업이던 것이 2000년에 민영화되면서 약간 흐름이 바뀐 모습이다. 하지만, 아직도 국영 기업의 이미지가 강한 것도 사실이다. 현재의 상호는 2002년부터 사용하기 시작했는데, 이후 대우인터내셔널을 인수하는 등 사업적인 영역도 넓혀갔다. 어쨌든 기술력이나 규모면에서 세계적인 철강 기업으로 성장한 상태고, 이후에도 유지될 것으로 보인다. 증시에는 1988년 상장했는데, 주가의 성장세도 꾸준했던 모습이다.

하지만, 2007년 이후 내리막을 걷고 있는 모습이다. 물론, 2016년 이후 지수를 따라 상승한 모습인데, 최근의 흐름은 다시 추세적으로 좋지 못 하다. 하지만, 단기적으로 가격 메리트에 따른 반등은 가능하다는 생각이다. 다만, 한 번 흐름이 강하게 나왔었기 때문에 추세적으로 보기에는 아직, 무리가 따른다는 생각이다. 다만, 안적적인 기업이고 언젠가 추세적으로 볼 수 있는 기업이기 때문에 꾸준히 관찰할 필요는 있어 보인다. 어쨌든 단기 대응 정도가 좋은 현재의 상황으로 보인다. 

글 / 정오영 (주)평택촌놈 대표
[주요 이력]
前 동아일보 <사이버고수의 증시전망> 연재
前 한국경제TV 전속 애널리스트
前 MBC [뉴스후], [라디오 뉴스터치], [경제매거진M 스페셜],[MBC PD수첩], KBS 라디오,KBS 미디어비평, 이데일리TV, MBN 등 출연, 신문사 및 잡지사 인터뷰 (조선일보, 레이디경향 외 다수), 前 평택대학교 초빙교수
現 (주)평택촌놈 대표이사
홈페이지 www.502.co.kr(한글주소 : 평택촌놈) 전화 031-651-5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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