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 친구들의 모임인 육칠회(회장 김태완)는 2월8일 오후 7시 홍천관내 한 음식점에서 30여 명의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정기 모임을 개최했다.

육칠회는 1996년 창립해 25년간 친구들의 화합과 친목은 물론 향토축제지원, 청소년 장학사업, 소외계층 불우이웃돕기, 복지사각지대 집수리, 연탄배달 등의 다양한 맞춤형 봉사활동도 전개하며 지역사랑을 실천해 왔다.

총 34명의 회원으로 구성된 육칠회는 2000년부터 해마다 개최되는 홍인회, 6483회와 함께 선배존경 후배사랑의 홍천60년대생연합체육대회의 창립회기이기도 하며, 홍천군이장협의회 이원우 사무국장, 홍천군장애인체육회 황준구 상임부회장, 홍천읍예비군중대 문상철 대장, 홍천향교청년유도회 전상범 부회장, 홍천농협 최종선 과장, 홍천군체육회 김태완 이사, 홍천로타리클럽 장복균 부회장과 이규승 역대 회장, 새홍천로타리클럽 장영주 로타리재단위원회 위원장과 최인홍 로타리안, 홍천읍의용소방대 엄영석 조장, 홍천군농업기술센터 이정원 남부지소장 등 지역사회 각계각층에서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제25대 김태완 회장은 “친구들이 있어 행복하고 지역과 함께 동행하며 활발한 활동을 하는 회원들이 자랑스럽다”며, “2020년에도 더욱 돈독한 애정을 나누며 지역사랑을 키워갈 수 있도록 다함께 노력하자”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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