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소방서(서장 남궁규)는 2월4일 급격히 낮아진 온도와 건조한 날씨로 화재가 잇따라 발생하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절기상 입춘인 4일을 전후로 한파주의보 발령에 따라 난방용 전열기구 등 사용 증가로 화재 위험이 커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2월5일 남면 유목정리 창고화재 등 크고 작은 화재가 발생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총 5백만 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나왔다.

남궁규 서장은 “건조한 날씨가 지속되고 한파로 난방기기·화기 사용의 증가로 화재 발생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화재 예방 안전수칙을 철저히 준수해야 한다”며, “평상시 주의하는 게 가장 중요한 예방법이므로 안전수칙에 관심을 가져달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홍천뉴스 / 홍천신문 홍천지역대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