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군농업기술센터(소장 황명광)에서 지난해 딸기를 주제로 한 새로운 소득화 모델농가 육성 목적으로 군에서는 처음으로 서면 반곡리에 2억 1천만 원을 들여 조성한 농장이 본격적인 수확과 함께 활력을 찾고 있다.

2월4일 농장에서는 이성희 농협중앙회 신임 회장이 중앙회 임원들과 홍천군수를 비롯한 관내 농·축협조합장 등 마을 주민과 함께 취임식을 대신해 첫 번째 현장간담회를 진행 전국적으로 인정받는 체험농장으로 성장하고 있어 앞으로 더 많은 발전이 기대되고 있다.

홍천군에서는 이러한 성공을 기반으로 지역의 주요 관광지와 연계 확대 지원해 소득원이 없는 겨울철 새로운 소득작목으로 정착시키고자 2020년에도 2개소를 추가 조성하기 위한 예산을 확보하고 지원대상자 선정에 나서고 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단순히 수확체험을 위한 생산시설 지원에 그치지 않고 가공체험은 물론 유통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분야의 지속적인 지원으로 6차산업화를 통한 새로운 소득농가 모델을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홍천뉴스 / 홍천신문 홍천지역대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