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 비상구 및 피난시설 점검 집중… 불나면 대피먼저 앞장 실천

강원소방본부(본부장 김충식) 김홍필 소방청 차장이 1월17일 오후 1시 설 연휴 강원도를 찾는 관광객들의 안전을 살펴보기 위해 (주)소노호텔&리조트를 방문했다.

합동 점검은 설 연휴 기간 동안 강원도내 연휴객실 예약이 잇따라 완판되는 등 설이 다가올수록 객실 예약률이 더 오를 것으로 예상돼 가장 큰 숙박시설을 점검했다. 설 연휴 기간 소노호텔&리조트 객실 예약률은 100%이고 스키장 및 오션월드 단일 이용객을 포함하면 하루 20,000여 명이 방문할 것으로 전망된다.

점검은 이용객의 투숙과 부수시설 이용에 대한 주요동선과 소방시설 현황을 확인한 후 객실과 다중이용업소를 현장 점검했다. 현장 확인은 다중이용업소가 지하에 집중된 소노호텔&리조트의 특성을 살펴 비상구와 피난시설 점검에 중점했다.

점검결과 연휴기간 투숙객 안전을 위해 소방안전팀이 집중 근무하고 다중이용업소별 관계자가 일일 피난시설 및 비상구를 점검해 「불나면 대피 먼저」 실천에 앞장서기로 했다.

김홍필 소방청 차장은 “관광 일번지인 강원도에서 설 연휴를 보내려는 여행객들의 안전을 위해 관계자와 강원소방이 합심해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김 차장은 현장점검 후 홍천소방서를 방문해 겨울철 소방안전 대책을 추진하는 직원들을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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