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인들의 친목 및 봉사단체인 강산해 신임회장에 원주출신의  안귀만 전 신협중앙회 연수원 교수(59)가 선임됐다.

강원도의 '강과 산과 바다를 사랑하는 모임'이란 의미를 담고 있는 강산해는 지난 2000년 발족한 뒤 200여 명의 회원으로 구성돼 도내 시군에서 이웃돕기 성금기부 및 봉사활동 등을 전개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매년 1개 시군을 정해 300만 원씩 이웃돕기 성금과 장학금을 전달해 왔다. 최근에는 강원도감자팔아주기운동 산불이재민 및 수해가정돕기 등을 전개했다.  

주요 회원으로는 전임 회장인 박영화 변호사 등 20여 명의 법조인 및 공인회계사, 김덕만 전 권익위대변인 등 전현직 공직자 20여 명, 허인구 G-1강원민방사장 등 언론인 20여 명, 이동빈 수협은행장 등 금융인 20여 명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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