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물 품질 평가원의 자료분석 결과 2019년 강원도 18개 시·군 거세한우 등급 판정 중 홍천한우의 1등급 이상 출현율은 전국 평균 88.8%를 상회하는 92.6% 출현율을 보였다. 1++등급 이상 출현율은 강원도에서 가장 높은 28.8%로 전국 평균 23.2%보다 높은 수치를 보였다.

홍천한우는 5개월 이전 거세해 6개월령부터 12개월까지 육성기에 양질의 풀 사료 및 TMR 사료로 사육 골격과 소화 기능을 강화하고, 우수한 암소 사육기반 조성 등 체계적인 사양 관리로 고급육 생산량을 꾸준히 증가해왔다.

함대식 축산과장은 “사양기술을 바탕으로 ’19년 12월부터 개정된 소고기 등급 판정 기준에 따라 소 사육 기간을 단축하고 축산업 경쟁력을 높이며, 전국 최고의 한우가 될 수 있도록 최대한 노력을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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