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군은 지난 10월31일부터 5회차에 거쳐 추진한 ‘홍천군 마을혁신가 아카데미’를 1월10일 수료식을 끝으로 성황리에 종료했다고 밝혔다. ‘홍천군 마을혁신가 아카데미’는 마을이장의 장기 교육을 통해 리더십을 함양하고 마을 만들기의 추진 동력을 마련하며, 리더 간 신뢰와 협력에 바탕을 둔 인적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프로그램이다.

이 아카데미는 지난해 1월 강원대학교 LINC+사업단과 체결한 ‘홍천군 스마트시티형 도시재생-마을공동체 Innovation 사업’의 일환으로 홍천군과 강원대에서 공동으로 4천9백만 원의 예산을 분담해 추진됐으며, 소통과 공감을 시작으로 지방분권, 공동체 및 마을사업 등을 주제로 밀도 있는 강의와 1회의 선진지 견학을 추진함으로써 마을 만들기의 전반적인 이해도를 높였다.

홍천군 관계자는 “주민참여 중심의 풍요로운 마을을 만들기 위해서는 마을리더의 역량 강화가 우선적으로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으며, “마을혁신가 아카데미를 지속적으로 운영해 대학교와 지자체간 지역연계 협력체계를 구축한 우수사례로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저작권자 © 홍천뉴스 / 홍천신문 홍천지역대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