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홍천메디칼허브연구소(연구소장 정봉환)는 2020년도 산림청 공모사업에 ‘산림생명자원 소재 발굴 연구개발사업’과 ‘산림과학기술 실용화 지원사업’에 선정 총 13억 1,200만 원의 사업비를 수주했다.

산림생명자원 소재 발굴 연구개발 사업(과제명: 대나무 복합 생약추출물 활용 염증성 장질환 치료보조 건강기능식품 소재개발)은 대나무를 주원료로 하는 복합추출물의 원료표준화, 기능성 및 안전성 검증을 통해 건강기능식품 기능성 소재 개발을 목표로 3년간 총 6억 5,600만 원의 사업비를 홍천메디칼허브연구소 단독으로 수행할 예정이다.

산림과학기술 실용화지원사업(과제명: 산겨릅나무의 타적응증 확대를 통한 고부가가치화)은 연구소가 지난 6년간 산림청 사업을 통해 수행한 산겨릅나무의 지방간염 치료후보소재 개발의 연구 성과를 인정받아 연계된 후속 사업이다. 본 사업은 건강기능식품 중견기업인 헬스밸런스(주)와 공동으로 산겨릅나무를 활용한 사업화를 목적으로 3년간 6억 5,600만 원의 사업비로 수행하며, 산겨릅나무의 고부가가치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정봉환 연구소장은 “본 연구개발사업을 통해 경상비 확보로 자립화에 기여할 것으로 보이고 수행하는 동안 우리 연구소가 보유한 연구 인프라와 기업과의 긴밀한 상호협력으로 산업화가 가능한 건강기능식품 원료를 개발할 것이며, 산겨릅나무의 활용 가치를 높여 지역경제에 보탬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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