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중학교와 운영위원회, 학부모회에서는 공동으로 학업에 지친 학생들의 피로를 해소하기 위해 12월13일 홍천중학교 강당에서 ‘Mentor crew B-Boy 초청’ 공연을 실시했다. 이날 공연은 홍천중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홍천중학교 학생들의 자체노래, 랩으로 분위를 만들고 젊고 패기 있는 B-Boy팀의 박진감 넘치는 비보잉 공연 등으로 진행됐다.

멘토크루팀은 B-Boy, 디제잉, 드라마, 미디어 등을 활용한 공연으로 건강한 청소년들의 성장과 소통에 가치를 두고 다양한 문화로의 거친 도전을 하는 팀으로 중국을 비롯해 태국, 미국, 일본, 인도, 핀리핀, 영국, 대만, 호주, 뉴질랜드 등 전세계 20여개 국 이상 초청으로 다수의 공연을 했으며, 2012년 코스타 강사로 선정됐다.

이번 B-Boy 공연은 학생들에게 큰 호응을 얻기 위해 다른 공연보다 한층 더 업그레이드 된 프로그램으로 홍천중학교 학생들에게 훌륭한 무대를 선보이며, 학생들의 열광적인 반응을 이끌어냈다. 이번 공연은 학교, 학원 등 학업활동으로 문화공연을 즐기기 힘들고 시험으로 지친 학생들의 심신을 음악과 춤으로 힐링할 수 있는 시간을 만들어 주기 위해 마련됐다.

학부모회 김광진 회장은 “앞으로도 청소년들의 건전하고 유익한 문화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다양한 장르의 행사를 학교와 운영위원회와 더불어 추진해나갈 계획”이라고 했으며, 한 학생은 “너무 흥겨운 공연관람을 통해 학업 스트레스를 해소했고, 홍천에서도 이런 공연을 볼 수 있어 창의성의 폭을 넓힐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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