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회 너브나래人의 날 『만원의 힘 정기총회』가 12월10일 낮 12시에 열렸다. 지역 주민 및 이용회원, 후원에 관심이 있는 타 지역 어르신들로 자체 구성해 꾸준한 후원모임을 유지하고 있는 “만원의 힘” 후원단체(회장 송의순) 는 2017년 12월 총 18명을 시작으로 결성됐다. 만원이라는 작은 불씨에 불을 지피기 위해 모인 후원자는 당해연도 12월6일 기준 총 118명이 됐으며, 지금도 꾸준하게 후원자가 입회하고 있다.

공무원, 강사, 자영업, 개인, 노인복지관 이용회원 등 다양한 연령층에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후원자들은 한 마음 한 뜻으로 만 원, 만 원이 모여 세상의 큰 빛으로 지역사회를 불을 밝히고 있다. 특히, 올해 4월부터는 두촌면과 홍천읍 지역 등 복지사각지대의 어르신들을 선정 어려운 이웃에게 따듯한 나눔의 손길을 지원하고, 올바른 영양섭취가 될 수 있도록 과일과 김치, 장조림 등 밑반찬을 직접 조리해 월1회 정기적으로 가정에 배달하면서 말벗도 되고 있다. 

또한, 혹서기에는 여름이불을 혹한기에는 방한복을 제공해 계절별 필요로 하는 생활용품을 전달하기도 했으며, 올해 5월1일 강원도 산불피해복구 소원 성취를 담아 홍천군청에 후원금 100만 원 성금 전달과 재가대상자 어르신들의 따듯한 도시락이 제공될 수 있도록 쌀을 지원했다.

이와 같이 자체 모임으로 결성된 ‘만원의 힘’ 후원모임은 강원 및 홍천지역 내 정기적인 후원활동을 통해 지역 후원의 활성화를 도모하고, 후원에 관심이 있는 주민에게 후원활동의 동참을 이끌어 내고 있다.

2020년 경자년 쥐띠 해에도 『만원의 힘』단체는 복지사각지대의 어르신들께 끊임없는 혜택이 보태질 수 있도록 지속적인 후원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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