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노인회 홍천군지회(지회장 이형주)는 12월4일 화촌면을 시작으로 오는 16일까지 2019년 이동노인대학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동노인대학은 상대적으로 사회교육 프로그램을 접하기 어려운 농촌지역 특성을 고려해 동절기에 노인들을 대상으로 교양강좌, 건강관리 등 평생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노인대학은 읍·면 노인 7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양태호 전 노인대학장을 강사로 초빙해 명품노인지도자의 길과 아름다운 황혼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실시한다. 어르신 스스로가 변화하고 사회의 변화에 적응해 나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김명섭 홍천군노인대학장은 “시대의 변화에 적응하기 위해선 배우고 익히며 살아갈 수 있도록 나 자신의 적극적인 행동과 실천이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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