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환경 및 학생 후원 봉사활동 전개

국제로타리 3730지구 새홍천로타리클럽(회장 이규성)은 12월4일부터 5일간 필리핀 팜팡가주의 오지마을을 찾아 500만 원 상당의 물품 후원과 재능을 통한 국제봉사활동을 펼쳤다.

필리핀 최초의 한인 교민들로 구성된 3790지구 앙헬레스프랜드쉽 로타리클럽(회장 이창환)과 자매결연을 체결하는 등 아띠따 부족의 소수민족이 생활하는 밀림속을 방문해 교육시설과 환경이 열악한 180여 명의 학생이 있는 산마르틴초등학교에서 체육용품과 학용품을 전달하고 중식과 석식 음식을 통한 급식을 전개했으며,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등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후 앰직통합학교를 방문해 중학교 교복인 흰색 블라우스 150벌과 조끼 등의 의류와 체육물품, 학용품의 후원물품을 전달하는 한편, 학교와 학생들이 가장 절실히 필요했던 합창단 가운 등을 선물 사랑과 희망을 꿈꾸는 어울림과 화합의 교류시간을 마련했다.

노란색 합창단 가운을 선물받은 합창단은 전교생과 로타리안들이 참석한 가운데 크리스마스 캐롤 등의 노래로 꿈과 희망이 넘치는 공연을 펼쳐 감사함을 전했다.

이규성 회장은 “필리핀 앙헬레스프랜드쉽RC와의 소중한 인연에 의미가 크고 학생들이 꿈과 희망을 키워갈 수 있도록 지속적 교류 및 동행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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