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군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힐링 공연

홍천군민 삶의 이야기를 즉흥 연기로 풀어내는 홍천군민 참여형 공연이 12월10일 오후 6시30분 홍천문화원 2층 공연장에서 열린다. 이 공연은 홍천군민들이 겪었던 희노애락과 꿈, 가족 등을 듣고 무대 위 배우들과 연주자가 즉흥적으로 연기하는 playback 공연으로 홍천군에서 두번째 선보이는 공연이다. 홍천다문화가정후원회와 행복공장, 홍천군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등 3개 단체가 함께 협력 운영하는 두번째 시도이다.

홍천군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2018년부터 일반 가정도 함께 포함하는 통합센터로 운영하고 있고 홍천군에서 가족을 대상으로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전문기관으로 일반 주민들과 소통의 기회 확대를 위해 이번 공연을 마련했으며, 초등학생 이상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지역주민 힐링 공연이다.

*나의 이야기극장: 관객의 이야기를 듣고 배우가 즉석에서 연극으로 표현하는 일종의 즉흥연극. 기뻤던 일, 슬펐던 일, 힘들었던 일, 지금의 기분, 어제 꿈 등 어떤 이야기든지 하면 배우들과 연주자가 관객의 이야기를 귀 기울여 듣고 아무런 상의 없이 즉석에서 연극과 즉흥음악으로 표현한다.

저작권자 © 홍천뉴스 / 홍천신문 홍천지역대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