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를 대상으로 유휴공간에 설치될 수 있는 공공미술작품 기획 스케치

(재)강원문화재단(대표이사 김필국)과 홍천군(군수 허필홍)이 공동주관하는 ‘강원국제예술제2019 강원작가展’은 오는 12월3일까지 홍천읍 탄약정비공장(결운리365)에서 ‘2019 내 맘대로 공공미술작품’ 아이디어 사생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5세에서 13세까지의 어린이를 대상으로 강원국제예술제2019가 열리는 홍천군 탄약정비공장 현장 주요 공간을 배경으로 곳곳에 설치할 수 있는 공공미술작품(설치미술)을 기획하고 작품을 구상하는 아이디어 사생대회이다. 작품접수는 탄약정비공장 현장에서 가능하며, 현장에서 배포하는 도화지(8절)에 탄약정비공장을 예술화할 수 있는 야외 공공미술작품을 스케치해 제출하면 된다. 홍천군청 홈페이지에서 참가신청서를 다운받아 우편으로도 접수가 가능하다.

허필홍 군수는 “이번 사생대회를 통해 버려진 공간이 어린이의 무한한 상상력과 창의력을 기반으로 새로운 문화예술장소로 재탄생되길 기대한다”며 많은 참여를 권했다.

한편 이번 대회는 강원도 도지사상 1명, 홍천군수상 2명, 강원문화재단 대표이사상 2명 등 총 5명을 시상하며, 수상작은 향후 ‘2020년 강원키즈트리엔날레’에 참여하는 조각가, 설치미술가와 협업 실제 작품으로 제작될 예정이다. 대회 심사 및 결과발표, 시상은 12월 중 진행된다. 자세한 내용은 강원국제예술제 홈페이지(gwart.kr) 또는 홍천군청 홈페이지(www.hongcheon.gangwon.k)r에서 찾아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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