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군은 홍천군산림조합(조합장 박유봉)과 함께 해마다 숲가꾸기에서 나오는 산물을 수집해 어려운 이웃에게 땔감을 지원해 오고 있다.

올해는 지난 11월18일부터 일주일간 관내 군유림 숲가꾸기사업 실행지에서 수집한 산물을 경기 침체와 고유가로 고통을 겪는 독거노인 등 소외계층 38가구에 76톤(1천만 원 상당)의 땔감을 지원하는 사랑의 땔감 나무기 행사를 마무리 했다.

김시범 산림과장은 “숲가꾸기 산물을 활용한 사랑의 땔감 나누기는 이웃사랑 실천뿐만 아니라 산림 내 산물 제거로 산불예방, 병해충 예방, 집중호우 시 재해예방 등의 효과가 있으므로 지속적으로 실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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