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면 광원1리청년회(회장 이상범)는 지난 11월19일 내면사무소(면장 김운기)를 방문해 성금 100만 원을 기부했다. 이번 성금은 내면 광원리에 위치한 홍천 은행나무숲 일원에서 10월 한 달여 동안 향토먹거리 및 농산물판매소를 운영해 거둔 수익 중 내면 지역의 불우이웃을 돕기 위해 마련된 성금이다.

내면 광원1리청년회는 광원1리의 단합과 부흥을 위한 단체로 2014년부터 지역사회를 위해 지속적인 기부를 이어오고 있다.

이상범 회장은 “홍천 은행나무숲을 통해 지역경제도 활성화되고 수익금을 통해 불우이웃들을 도울 수 있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으며, 김운기 면장은 “홍천 은행나무숲이 앞으로도 더욱 활성화돼 지역민들이 하나가 되는 구심점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