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재생과 문화공간의 성패, 지속가능한 문화공간의 조건, 도시재생 활용 사례 등 발표

강원도(도지사 최문순)가 주최하고 (재)강원문화재단(대표이사 김필국)과 홍천군(군수 허필홍)이 공동주관하는 ‘강원국제예술제2019 강원작가展’은 11월21일 오후 2시 홍천미술관 2층 세미나실에서 ‘유휴시설의 문화적 활용 방안’에 대한 학술 세미나를 개최한다.

‘유휴시설의 문화적 활용 어떻게 할 것인가’라는 주제로 도시재생과 문화공간의 성패, 지속가능한 문화공간의 조건, 도시재생 활용 사례 발표 등 이번 학술 세미나에는 김노암 문화기획자(아트페이스 운영이사), 이채관 대표(와우책문화예술센터, 시월), 전영철 소장(한국지역창생연구소)이 ‘유휴시설의 문화적 활용, 어떻게 할 것인가’라는 주제로 발제한다.

김노암 문화기획자는 ‘도시재생과 문화공간의 성패’에 대한 원인 분석을 발표하고 미혼율 증가, 출산율 저하, 고령화, 1인 가구 증가 등 심각한 사회 변화에 따른 유휴시설 발생과 도시재생에 대해 이야기한다.

이채관 대표는 빈집, 폐교, 폐공장 등 유휴공간에 새로운 기능을 부여하고 의미 있는 활동이 가능한 문화공간으로 활용되기 위한 방안에 대해 발표하며, 전영철 소장은 강원도 접경지역을 중심으로 문화적 도시재생의 필요성과 도시재생 수단으로서 폐산업시설 등 유휴공간의 문화적 활용방안에 대해 발제한다.

한편 강원국제예술제2019 강원작가전은 오는 12월3일까지 홍천 탄약정비공장(홍천읍 결운리 365)와 홍천미술관(희망로 55)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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