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면농협(조합장 이성호)은 11월19일 농협중앙회 강원지역본부에서 주관하는 2019년 강원연합판매사업 종합평가에서 우수사무소로 선정,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내면농협은 강원연합사업단을 통해 고랭지 특색작목인 오이, 풋고추, 호박, 토마토, 알배기, 무, 배추 등 주요 농산물에 대한 대형유통업체 직거래사업을 확대하는 한편 전국공영도매시장 통합물류 마케팅사업으로 240억 원의 강원연합 판매실적을 올렸다.

내면농협은 농산물 가격 하락에도 불구하고 현재 농산물 출하 44,133톤 560억 원의 매출실적을 올렸으며, 내년도 판매사업 600억 원 달성을 목표로 추진을 계획하고 있다. 금년 출하 주요품목으로는 운두령오이 6,200톤 141억 원, 고랭지무 20,448톤 133억 원, 풋고추, 감자, 알배기, 호박 등 286억 원의 실적을 거양했다.

특히, 고랭지 운두령 무는 계약재배를 통해 12,000톤 78억 원의 매출을 올렸으며, 정부수급안정사업인 채소가격안정제사업에 참여해 참여농가들의 소득증대에 크게 기여했다.

이성호 조합장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더욱더 노력해 농산물 판매라는 농협의 역할을 더욱 강화해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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