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군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윤성일)는 11월16일 오전 11시 다문화가족지원센터 3층 대강당에서 공동육아나눔터 1호점 설명회를 개최했다.

설명회에서는 만18세 미만의 자녀를 둔 부모 및 품앗이에 관심 있는 홍천시민을 대상으로 사업의 취지, 공동육아나눔터 및 자녀돌봄 품앗이에 대한 소개, 이용방법, 회원가입 방법 등을 설명하고 질의응답을 통해 참석자들의 궁금증을 해소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설명회는 공동육아나눔터 1호점 개설에 후원을 해준 신한그룹을 대표해 홍도현 신한금융그룹 홍천지점장과 공동육아나눔터 활성화를 기원하기 위해 여성 대표로 박정원 홍천군수 부인, 행복나눔과장 등이 참석했다.

공동육아나눔터 사업은 맞벌이 가정들의 양육 스트레스를 감소하고 부모양육의 공백으로 방과 후 방치되는 아동에 대해 안전하게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며, 다양한 프로그램 및 문화 활동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여가시간을 유익하게 활용할 수 있는 공간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적극 나설 계획이다.

센터 관계자는 “이번 공동육아나눔터 사업을 통해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육아정보 공유 및 육아관련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는 소통의 공간으로 운영되며, 맞벌이 가구의 자녀 돌봄을 통해 건강한 가정 조성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홍도현 신한금융그룹 홍천지점장은 “육아에 어려움을 겪는 부부들이 이웃과 함께 키우는 공동육아에 관심을 기울이고 있는 추세”라며, “홍천의 발전을 위해 공동육아 문화를 확산하고 육아관련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는 좋은 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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