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사각지대 발굴을 통해 취약계층 보호 활동 강화

화촌면(면장 박순자)은 동절기를 대비해 각종 안전사고에 취약한 독거노인 가구를 대상으로 안부 확인 사업을 전개한다.

이번 사업은 저소득·취약계층의 생계비 부담과 겨울철 안전사고 위험이 증가하는 동절기가 다가옴에 따라 독거 어르신들이 따뜻한 분위기 속에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하고,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하고자 추진된다.

이에 따라 면에서는 2019년 11월11일부터 2020년 1월31일까지를 집중 방문기간으로 정하고 맞춤형복지팀과 주민복지팀으로 2개 팀을 구성 독거노인 219가구를 대상으로 가정방문 및 전화 등 상담을 실시할 계획이다.

맞춤형복지팀에서는 차상위계층, 사례관리가구, 기초연금 수령 독거노인 가구를 대상으로 안부 확인을 실시하고 주민복지팀에서는 기초생활수급 독거노인 가구에 대해 모니터상담과 병행 가정방문을 진행한다.

방문팀은 이번 방문을 통해 독거 어르신들의 정서지원을 실시하고 주민들이 제도를 알지 못해 이용하지 못하는 사례가 없도록 복지 제도에 대한 눈높이 맞춤형 홍보도 강화한다.

또한, 화촌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및 이장협의회와 협력해 복지소외계층을 발굴하고 발굴된 대상자에 대해서는 긴급지원제도, 기초생활보장제도, 통합사례관리, 후원물품 지원 등 공공·민간 서비스도 적극 안내·연계할 계획이다.

박순자 면장은 “이번 동절기 대비 독거노인 안부 확인 가정방문 활동을 통해 취약가구로 발굴된 대상자에 대해서는 다양한 자원 연계를 통해 맞춤형 복지 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앞으로도 지속적인 돌봄 활동을 통해 복지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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