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희망로타리클럽(회장 김남기)과 삼척죽서로타리클럽(회장 심일문)은 11월3일 홍천군가리산휴양림에서 원종화 국제로타리클럽 3730지구 총재, 김남기 회장, 심일문 회장을 비롯해 회원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합동야유회를 갖고 화합을 다졌다.

이날 합동 주회를 갖고 회원 상호 간 인사를 나눴으며, 족구를 비롯해 피구, 풋살 체육경기를 통해 우의를 다지는 등 상호 간의 신뢰를 돈독히 하는 시간을 가졌다.

홍(홍천희망로타리)삼(삼척죽서로타리)클럽은 클럽 간 교류를 통해 보다 더 진솔한 봉사를 실시하고 합동 사업 등을 실시함으로써 시너지 효과를 높이기 위해 자매결연을 맺었다.

이번에 첫 합동 야유회를 마련 회원 간 친목과 화합을 공고히 다지는 계기가 됐으며, 상호간에 부족한 면을 보완해 ‘홍삼’처럼 알차고 영양가 있는 봉사활동을 펼칠 계획이어서 향후 교류활동과 사업 전개에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홍천희망로타리클럽은 올해 창립한 패기의 클럽이고 삼척죽서로타리클럽은 31년 된 역사와 전통을 가진 클럽이 상호발전을 위해 모인 만큼 앞으로의 행보에 기대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김남기 회장은 “창립한지 1년도 안된 클럽인 만큼 죽서클럽의 역사와 봉사의 노하우를 배우는 자세로 임할 계획이며, 앞으로 상호 발전을 위해 교류활성화는 물론 각종 봉사활동도 합동으로 펼치는 등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심일문 회장은 “영서와 영동의 로타리클럽이 자매결연을 통해 상호발전적인 만남을 한다는 자체에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 형제클럽으로서 상호 간 발전에 도움이 될 수 있고 지속적인 교류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이날 홍천군이 자랑하는 가리산의 단풍 만큼이나 양 클럽의 화합과 봉사의 정신, 화합과 단결이 화사하게 익어가 ‘홍삼’처럼 내실있는 초아의 봉사가 전개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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