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나누미봉사단(단장 원동욱)은 지난 31일부터 3일간 남면 양덕원리에서 한부모 3자녀 가구의 주택 환경개선을 위한 집수리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한부모 3자녀 가구는 홍천교육지원청(교육장 홍병식)과 남면사무소(면장 김승열) 맞춤형복지팀의 추천으로 학생과 수혜자 가구가 안정적인 생활을 할 수 있도록 학생방의 창틀을 2중 하이샤시로 교체하고 난방강화를 위한 보완작업과 도배와 물품정리 및 욕실을 전면 리모델링하는 250만 원 상당의 자재비와 재능기부 작업을 펼쳤다.

원동욱 단장은 “한부모로 3자녀를 키우는데 얼마나 힘겨워을지 같은 부모로서 이해되는 만큼 좀 더 용기내면 좋겠고, 학생들이 소중한 꿈과 희망을 잘 키워갈 수 있기를 바란다”며, “회원들의 물질적 후원은 물론 재능기부로 이웃들에게 정(情)을 나누고 동행할 수 있어 감사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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