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달 복지사각지대와 소외계층 찾아 연탄과 물품 등 전달

사단법인 이웃(이사장 박학천)에서는 가을단풍이 한창인 10월13일 주말을 맞아 홍천군 복지정책과와 한사랑라이온스클럽으로부터 발굴 추천된 저소득층 및 이웃 2가구에 (사)이웃 회원들의 사랑이 담긴 가을꽃과 단풍보다 멋진 검은 보석 사랑의 맞춤형 연탄 800장을 직접 배달했다.

(사)이웃은 220여 명이 넘는 회원들이 자체 회비와 후원물품으로 주변 이웃들을 위해 사계절 연탄배달은 물론 쌀과 라면 등의 생계필수품을 전달해오고 있으며, 수혜자와 함께 사진촬영 안하기 캠페인과 주택개선사업, 한부모가구 자녀에게 현재 매월 10만 원씩 19명에게 190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하는 등 활발한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는 순수 자생봉사단체이다.

박학천 이사장은 “풍경도 아름답고 마음도 넉넉한 계절이지만 어려운 이웃들은 걱정이 시작되는 시기로 동절기가 다가오는 만큼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분들이 좀 더 따뜻하고 안전한 겨울을 맞이할 수 있도록 (사)이웃은 이웃과 동행하기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면서 회원들에게 고마움을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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