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군은 동홍천IC 입구(화촌면 성산리 787번지)에 소공원을 조성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동홍천IC에서 홍천으로 진입하는 초입에 위치한 고속도로 유휴지에 홍천군 청정 이미지 제고를 위한 소공원 조성을 요청하는 주민건의가 지속되어 왔다.

이에 홍천군에서는 연초부터 한국도로공사 춘천지사와 협의를 진행해 왔으며, 올해 9월 고속도로 유휴부지를 활용한 소공원 조성을 목적으로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업무협약을 완료했다.

성산리 동홍천IC 입구 소공원 조성은 총사업비 2억 1천7백만 원을 반영해 2019년 11월 하순 준공을 목표로 추진되며, 소나무 외 13종 7,087주의 수목, 산책로 포장, 정자 등 편의시설을 설치 지역주민 및 고속도로 이용객들에게 편의를 제공할 예정이다.

홍천군 관계자는 “지역주민의 정주여건 및 삶의 질 개선을 위한 공원시설 확충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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