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건축사협회(회장 정해도)는 10월1일 정해도 회장, 김태현 부회장, 엄영철 총무, 박지선 회원이 내면사무소를 방문해 성금 200만 원을 기부했다.

이번 성금은 내면 독거노인 중 한 분이 여러 해 동안 상수도시설이 없어 개울물을 끌어다 사용하고 있다는 소식을 듣고 홍천건축사협회 회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성금이다.

홍천건축사협회는 홍천 내에 있는 19개의 건축사사무소가 모여 2017년 5월 설립한 단체로 매년 모은 회비 중 일부를 불우이웃을 돕는데 사용하고 있다.

정해도 회장은 “이번 성금이 식수가 없어 많은 불편을 겪고 있는 어르신의 관정을 설치하는데 보탬이 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으며, 김운기 내면장은 “어르신이 앞으로 깨끗한 물을 마실 수 있게 도움을 줘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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