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전립선 초음파 검사에도 건강보험이 적용되나?
A.
 이달부터 전립선, 정낭 등 남성생식기 부위에 질환이 있거나 혹은 의심되어 초음파 검사 진단이 필요하다고 의사가 판단하면 건강보험이 적용된다. 그동안 남성생식기 초음파 검사는 4대 중증질환(암․심장․뇌혈관․희귀난치)에 한해 건강보험이 적용됐었다. 검사 이후 새로운 증상이 나타나거나 증상 변화가 없더라도 경과 관찰이 필요한 고위험군 환자는 추가검사까지 건강보험이 적용된다. 다만 특별한 증상 변화가 없는데 추가검사를 반복하거나 단순 이상 확인 혹은 처치 및 수술을 보조하는 단순 초음파는 본인부담률이 80%로 높게 적용되니 유의해야 한다.

Q. 재난적 의료비 지원 기준은?
A.
 재난적 의료비 지원사업은 소득사위 50%이하인 환자가 1회 입원진료 또는 4대 중증질환 외래진료로 과도한 의료비를 지출할 때 본인부담 의료비의 절반을 최대 2000만 원 한도로 지원하는 제도다. 4인 가구 기준 건강보험료가 직장가입자 14만 1300원, 지역가입자 16만 1170원 이하이면서 본인부담의료비가 510만 원을 넘을 때 지원 대상이 된다.

Q. 시행 10주년을 맞은 노인장기요양보험 제도란?
A.
 노인장기요양보험은 급속한 고령화로 시급해진 노인수발 문제 해결이 목적이다. 일상생활을 혼자 수행하기 어려운 노인의 신체활동과 가사활동을 지원해 편안한 노후생활을 보장하고 가족 부담도 덜어주기 위한 사회보험제도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은 제도 시행 10주년을 맞아 사회적 변화에 따른 새로운 복지 수요를 충족하고자 ‘장기요양 제도발전 아이디어 공모전’을 여는 등 제도 발전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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