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지구 능평리(자율개발), 풍암2리(종합개발) 포함

홍천군은 2020년 일반농산어촌개발 마을만들기사업 추진계획에 올해 3월 농식품부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공모과정을 거친 능평리와 풍암2리 신규지구를 포함 추진한다고 밝혔다.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은 국비 공모사업으로 선정 시 국비 70%가 지원되고 군비 30%를 매칭해 사업비가 구성된다. 하지만 올해 4월 정부의 재정분권 추진 방안에 따라 마을만들기사업을 포함해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중 일부가 지방이양사업으로 확정되면서 선정이 돼도 국비 지원이 불가한 상황이었다.

이에 홍천군은 농식품부의 사업성 검토 결과와 마을의 의지를 반영해 군 자체예산을 확보 추진하기로 결정하였다. 자율개발 능평리(2020~2022) 5억, 종합개발 풍암2리(2020~2022) 10억으로 총 3년 간 15억 원의 규모이다.

계속지구인 후동리, 두미리, 서곡리, 청량2리, 명개리도 사업기간 내 완료를 목표로 군 자체 예산을 편성해 추진할 계획이며, 지속 가능한 마을 혁신의 성장 토대를 마련하기 위해 향후 마을사업 계획 수립에 전문성을 더할 예정이다.

허필홍 군수는 전 과정 주민 참여를 통한 상향식 마을사업을 강조하면서 “매년 자율개발(5억)과 종합개발(10억) 각 1개 마을 이상 발굴해 군 자체사업비로 마을사업을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홍천뉴스 / 홍천신문 홍천지역대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