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촌면은 9월13일 오후 6시 화촌면사무소 특설무대에서 추석맞이 콩쿨대회를 개최했다. 화촌면번영회가 주관한 이번 콩쿨대회는 8회째로 고향을 찾은 출향인과 주민이 함께 즐기는 화촌면 추석맞이 한마당잔치로 수익금은 불우이웃돕기에 사용한다.

이날 행사장에는 허필홍 홍천군수, 신도현 도의원, 박순자 화촌면장, 공군오 군의원, 박유봉 홍천군산림조합장, 사재문 화촌농협 조합장, 이상섭 화촌면노인회장이 참석해 축하했으며, 출향인과 주민 등 500여 명이 추억속에 즐거운 한가위의 밤을 보냈다.

허필홍 군수는 “고향을 찾은 출향민과 면민들이 화합하고 발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했으며, 박순자 화촌면장은 “출향인과 면민이 함께 즐거운 시간 되시고 풍성한 가을 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콩쿨대회 영광의 최우수상은 ‘민지의 초혼’을 부른 야시대리에 사는 안은경 씨가 차지했다.

저작권자 © 홍천뉴스 / 홍천신문 홍천지역대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