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교육복지네트워크 꿈이음(대표 신덕진)은 9월10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1시까지 해모운에서 23개 기관 실무자들이 함께 모인 가운데 4차 실무협의회를 개최하고 3/4분기 활동 보고 및 평가, 4/4분기 활동을 논의했다.

꿈이음은 홍천 관내 23개 아동·청소년 유관기관과 네트워크를 이루고 ‘무궁화 꿈이 피었습니다’라는 제목으로 2019년 삼성꿈장학재단(이사장 노성태) 교육네트워크 지원사업에 선정돼 홍천지역 아동·청소년들의 안전하고 균형 잡힌 성장과 꿈 재능 성장 활동 지원, 교육복지 역량강화 활동을 펼치고 있다.

꿈이음은 3/4분기 동안 읍·면 간 교육복지균형을 위해 홍천읍뿐만 아니라 동면, 남면, 화촌면, 내촌면까지 영역을 넓혀 청소년교육지원(오카리나, 게이트볼, 보드게임, 음악, 동네방네꿈이음학교 등 874명 참가), 활동지원(청바지,꿈원정대, 청년활동지원-꿈공작소 등 355명 참가), 지역 인적자원발굴 및 연계활동(60명 참가) 등 1300여 명이 네트워크 활동에 참가하고 있다. 

특히 청소년들의 주체적이고 주도적 활동을 활성화하기 위해 청바지(홍천 청소년 원탁토론, 청청골목축제, 홍천청소년사회참여프레젠테이션, 청소년자원봉사학교 등 주관) 활동과 청소년의 꿈과 재능, 동아리활동 지원을 위해 꿈원정대(28개 동아리)를 지원했다. 또한 방학기간을 활용해 남면 및 두촌면 지역 아동청소년들을 위한 ‘홍천리틀다빈치아카데미’와 ‘돌봄배움문화교실’, ‘라온예술#교실’, ‘청소년자원봉사학교’ 등을 운영했다.

실무협의회에서는 4/4분기 활동으로 삼성꿈장학재단 컨설팅(9월7일)을 비롯해 홍천군이 주최하고 꿈이과 홍천군게이트볼협회가 주관하는 ‘세대공감 어울림 게이트볼 대회(10월12일)’, 홍천문화원과 꿈이음에서 주관하 는‘홍천애愛 삶 – 기미만세운동 유적지 탐방(10월19일, 26일)’, 제4회 꿈이음 축제(11월14일), 실무자 역량강화를 위한 ‘비폭력대화모임 - 회복적 서클’과 ‘힐링연수’를 진행하기로 했다.

이병욱(실무협의회 운영위원장, 송정지역아동센터장)은 “꿈이음이 홍천지역의 아동청소년들을 위한 교육문화복지 활동 활성화와 읍면간 교육복지 불균형 해소를 위한 환경을 조성하는데 많은 노력을 하고 있다. 앞으로도 꿈이음과 더불어 네트워크 참여기관 모두가 아동 청소년들의 균형잡힌 성장과 행복한 지역 환경을 조성하고 펼쳐나가는데 힘써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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