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접경지역을 대표하는 홍천군, 철원군, 화천군, 양구군, 인제군 5개 군 지역의 현안 및 재난안전 대비 사업에 행정안전부 특별교부금 80억 원이 투입된다. 황영철 국회의원(자유한국당, 강원 홍천·철원·화천·양구·인제)은 9월9일 행정안전부로부터 2019년 하반기 특별교부금 80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해당 사업은 홍천군 16억 원으로 무궁화수목원 방문자센터 건립 5억 원, 화촌면 군업1리 당무교 재가설 5억 원, 용수리 낙석방지시설 설치 3억 원, 원소리 낙석방지시설 설치 2억 원, 자동 우량(雨量)경보시설 통신2중화 고도화 사업 1억원, 철원군 (16억 원) 한탄강 주상절리지 편의시설 확충 10억 원, 신철원 3세천 정비 3억 원, 신철원 7세천 정비 3억 원, 화천군(16억 원) 사내면 일원 전용상수도 개량 5억 원, 구은교 외 6개소 내진보강 5억 원, 화천군 재난 예·경보시스템 구축 6억 원, 양구군(16억 원) 양구군 공공산후조리원 건립 3억 원, 안대리 침수지역 배수로 정비 13억 원, 인제군(16억 원) 북면 원통교 가설 10억 원, 스마트 보안등 설치 6억 원 등 총 15개 분야다.

이번 특별교부금 확보로 황영철 국회의원 지역구 5개 군 지역의 긴급한 현안사업 추진이 본격화된다. 아울러 재해·재난 위험 발생이 높은 취약 지역의 각종 시설물 안전 또한 획기적으로 강화될 전망이다.

황영철 국회의원은 “예전에 비해 두 배 가까운 특별교부금을 확보함에 따라 지역구의 각종 현안 사업과 재해·재난위험 대비 사업 추진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지역의 안전 인프라 강화와 주민 편익 증진을 위한 필수적 사업을 지자체와 함께 발굴·추진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특별교부금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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