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명절 사랑의 선물 꾸러미 지원 사업 전달식 개최

화촌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박순자 화촌면장, 민간위원장 김학중)는 9월9일 오전 11시30분 면사무소 2층 대회의실에서 추석 명절 사랑의 선물 꾸러미 지원 사업 전달식을 갖고 식료품 꾸러미 54개를 지원했다.

이번에 지원되는 꾸러미는 관내 기초생계급여가구 및 사례관리가구 중 독거, 장애, 질병 등으로 보호가 좀 더 필요한 취약가구에 전달되며, 재원은 화촌면 릴레이 후원금을 활용했다.

협의체는 지원대상자들이 훈훈한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한과세트 외 7종의 명절 맞이 물품으로 꾸러미를 구성했으며, 지난달까지 화촌면 릴레이 후원 기탁 횟수인 54회를 기념해 54개의 꾸러미를 제작했다.

이번 사업은 추석 명절을 맞아 소외되기 쉬운 저소득 복지대상자들에 대한 지역사회보호체계를 마련하고자 추진됐으며, 해당 가구를 방문 후원 물품을 전달하면서 안부를 확인하고 정서 지원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박순자 화촌면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화촌면 릴레이 후원에 기탁한 54명의 후원자들과 면민들의 따뜻한 마음이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온전하게 전해지길 바라며, 앞으로도 민간자원 발굴과 지역의 취약계층 보호를 위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활동을 강화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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