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군정신건강복지센터(센터장 서영은)는 9월5일 오전 11시 남면사무소(면장 김승열)와 마을지도자(이장)를 대상으로 “2019년 생명사랑 마음나눔 공동체 사업” 간담회를 실시했다.

생명사랑 마음나눔 공동체 사업은 홍천군의 노인자살을 예방하고 자살률을 감소시키기 위해 2015년부터 시작됐으며, 마을의 지도자(이장, 부녀회장, 반장)가 생명사랑지킴이로써 직접 모니터링을 실시 어르신들을 위한 상담, 건강관리뿐만 아니라 우울고위험군을 위한 치료 연계를 진행하는 사업이다.

특히 남면사무소와 남면이장협의회는 노인 건강관리와 자살률 감소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적극적인 참여와 활발한 활동을 지속해왔다. 이번 남면마을지도자 간담회는 생명사랑 마음나눔 공동체 사업의 활성화를 모색하고 마을의 생명사랑 문화 조성을 위한 다각적인 방법과 논의가 진행됐다.

김승열 면장은 “앞으로도 마을 어르신들이 건강한 노년의 삶을 유지하기 위해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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