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렬중학교 환경동아리 ‘에코리더스’, 「늦반딧불이 생태체험」참가

팔렬중학교(교장 우옥분)는 9월4일 강원도자연환경연구공원(소장 박경아)에서 열리는 「늦반딧불이 생태체험」에 참가했다. 인성·환경교육 중심의 대안학교인 팔렬중학교는 아이들을 위해 적극 협력하는 강원도자연환경연구공원과 함께 수질분석, 어류생태체험, 수서곤충채집 등의 다채로운 활동을 지속해왔으며, 이번에는 반딧불이를 만났다.

이번 체험활동에서 팔렬중 동아리 ‘에코리더스’는 반딧불이의 생태를 공부했고 특수용액에 꽃을 보존하는 하바플라리움을 직접 만들며 생태 감성을 길렀다. 특히 일몰 후 연구공원 내 및 생태관찰지에서 직접 반딧불이를 관찰하면서 어둠 속에서 밝게 비추는 반딧불의 환상적인 아름다움을 만끽하는 시간을 가졌다.

팔렬중학교 환경동아리 ‘에코리더스’는 올해 환경부와 환경보전협회가 지원하는 사업 대상 동아리로 선정돼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팔렬중 지명훈 교사는 “어두움 속 반딧불이의 빛을 보며 우리 학생들이 앞으로 환경의 반딧불이가 돼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홍천뉴스 / 홍천신문 홍천지역대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