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5회 서면 면민의 날 및 제23회 노인의 날을 기념하는 ‘제18회 면민 한마음대회’가 9월1일 오전 9시 서면생활체육공원에서 허필홍 홍천군수, 강원도의회 신도현 의원, 홍천군의회 정관교, 공군오, 이호열 의원, 이형주 대한노인회 홍천군지회장 등 내빈 및 면민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서면체육회(회장 조병호) 및 대한노인회 서면분회(회장 윤석영)가 주최하고 서면이장협의회(회장 정종대), 서면새마을남녀협의회(회장 유용석, 이청자) 등 기관단체가 후원한 이번 행사에서 게이트볼, 투호, 링던지기 등 체육경기가 펼쳐졌으며, 전통문화 공연인 외줄타기와 한마음 대회를 기념하는 18m 사랑의 김밥만들기 문화행사도 진행됐다.

면민의 날을 기념해 서면 명예면민으로는 남기선(홍천군청) 전 서면장과 이재웅(강원지방경찰청) 전 서면파출소장이 선정됐으며, 그밖에도 노인의 날 기념 표창패 수여식이 있었다. 이어 면민 한마음 노래자랑에서 각 마을별 주민들이 장기를 뽐냈으며, 마곡리 한순선 씨가 대상을 수상했다.

조병호 서면장은 “이번 행사를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은 많은 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리며, 바쁜 일상은 잠시 잊고 이웃과 함께 마음껏 즐기며 정을 나누는 화합의 장이 되셨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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