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방면사무소(면장 강운순)는 9월4일 오전 9시30분 비가 오는 가운데 지역 군부대, 사회단체 및 기업체가 함께해 상가주변, 도로변, 하천 및 관광지의 쓰레기를 수거 깨끗한 지역 이미지를 만들고 쾌적한 명절을 맞이할 수 있도록 추석맞이 국토대청결운동을 실시했다.

이날 국토대청결운동에는 북방면 능평리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오는 10월3일 열리는 ‘제3회 능뜰마을 깃발 축제’의 성공적 개최 의지를 다지는 자리이기도 했다.

더욱이 지역의 고질적인 문제인 쓰레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마을주민이 인지하고 스스로 참여함으로써 깨끗한 지역으로 만들고 삶의 질을 개선 성공적인 축제 개최로 이어지기를 기대했다. 또한 우리 군 축제와 문화행사 등 지역 알리기 홍보 매개체로서의 역할을 다짐하기도 했다.

환경정화활동에 앞서 홍천군자원봉사센터(센터장 조계춘)에서는 봉사현장을 찾아 자원봉사의 이해, 1365자원봉사포털 및 안전에 대해 맞춤형 교육을 실시했으며, 씨앤비건설(대표 최정석)에서도 깨끗한 지역 만들기에 동참하며, 쓰레기 봉투 및 재능 기부를 약속했다.

김철호 마을 이장은 “능뜰마을 깃발축제는 주민이 주관하는 행사인 만큼 깨끗한 지역 만들기를 위해 우리 주민들이 앞장서 활동할 것이며, 앞으로 능평리를 중심으로 마을주민의 참여뿐만 아니라 다양한 분야 간 협업을 통해 더욱 발전해 나가는 마을 축제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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