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길 따라 프리마켓이 맥주와 옥수수 축제기간 동안 성공적인 축제가 진행되는데 감초역할을 톡톡히 했다. 개장하는 아침부터 마감하는 시간까지 축제장 입구에서 관광객들에게 볼거리, 먹거리 등을 제공 큰 호응을 얻었다.
장소가 협소해 더 많은 회원들이 참여하지는 못했지만 주어진 여건에서 비와 폭염 속에도 자리를 지키는 모습에서 열정을 느끼게 했다. 특히 타 매장이 철수한 가운데서도 불빛을 환하게 비추며, 축제장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추억을 선사하는 도우미역할을 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황선진 꽃길 따라 협동조합 대표는 “무덥고 비가 와 자리를 지키는데 어려움이 있었지만 홍천지역 축제가 잘되는데 도움을 준다는 의미에서 회원들이 열심히 참여해줘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홍천지역 행사에 적극 참여해 지역사회에 도움을 주는 조합으로 자리매김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임정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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