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불교조계종사회복재단 홍천군장애인복지관(관장 허종국)에서는 7월12일 오후 3시 백락사에서 난치병어린이돕기 성금 700만 원을 전달했다.

홍천군 00면에 거주하는 심모(만5세) 어린이는 선천성난치성질환(근무력증)을 앓고 있고 큰형도 선천성질환을 앓고 있어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다. 이번 난치병 어린이 돕기 성금 전달을 통해 두 형제의 아픔을 더는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라면서 후원금을 전달했다.

이번에 전달한 성금은 지난 4월27일 대한불교조계종사회복재단에서 주관한 제19회 국내·외 난치병 어린이 돕기 정진기도를 통해 모금한 후원금이다. 대한불교조계종사회복재단은  희귀난치성 질환으로 고통을 겪는 어린이와 가난으로 수술비조차 마련하지 못하고 생명을 잃어가는 어린이를 돕기 위해 매년 모금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홍천군장애인복지관 관계자는 “앞으로도 의료비 지원을 통해 경제적 부담 등으로 치료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장애아동에게 지속적인 지원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으며, 난치병을 앓고 있는 어린이들이 하루빨리 건강한 모습으로 뛰어놀 수 있도록 많은 응원”을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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