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노인회홍천군지회(회장 이형주)는 강원도 경로당 광역지원센터 특화사업 “경로당 할머니 손맛 찾기” 프로그램에 홍천읍 진2리경로당(회장 임근상)이 선정돼 지역의 농·특산물을 이용해 누구나 쉽게 만들 수 있는 음식을 소개하는 프로그램을 7월9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진행했다.

진2리경로당은 김순례, 정옥자, 홍순희 회원의 주도 하에 곤드레밥, 약과를 만드는 조리과정 및 레시피를 촬영했으며, 음식 만드는 과정을 인터넷 유트브에 공개할 예정이다.

임근상 회장은 “우리 경로당의 단합된 모습과 이런 프로그램에 회원들이 모여 별식을 만들어 먹는 즐거움은 그 어디에다 비교할 수 없다”고 하면서 “겨울철이면 회원들이 모여 만두를 빚어 전국단위로 택배 판매해 수익금은 불우이웃돕기를 한다”고 자랑했다.

이형주 노인회장은 “진2리경로당은 회원들의 단합됨이 타 경로당의 모범”이라고 칭찬하며, “홍천군의 다른 경로당들도 별식을 만들어 나눠먹고, 경로당 프로그램도 같이 하고, 건강들도 서로 챙기며, 웃음꽃 피는 경로당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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