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 ‘새내기교사 만남의 장’ 열다

홍천교육지원청(교육장 홍병식)은 7월9일 오후 3시30분 가람리조트(홍천군 두촌면)에서 홍천 지역 새내기 교사를 대상으로 ‘신규교사 만남의 장’을 열었다.

이날 올해 3월1일 신규 발령 받은 17명의 교사(유치원 4명, 초등 1명, 영양 2명, 보건 2명, 중학교 3명, 고등학교 5명)와 학교 급별·교과별 멘토 교사 17명이 만남의 시간을 가졌다.

멘토-멘티교사 만남, “야 너두 좋은 선생님이야”(강원도교육청 학끼오 TV), 아카펠라 공연(홍천 아카펠라교육연구회), 선배교사 미니 특강(홍천초 최명남 수석교사), 분임 활동(토론, 컨설팅) 등의 프로그램을 함께하며,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홍천교육지원청은 벽지와 소규모 학교가 많은 홍천 지역 저경력 교사들의 학교 적응 및 교육활동 적응을 지원하기 위한 “신규교사 책임지원제”를 운영하고 있다. 1:1 멘토-멘티를 통한 컨설팅, 저경력 교사들의 역량강화를 위한 워크숍(9월), 새내기 교사들의 수업·생활지도를 위한 교사 연수(11월)를 운영할 예정이다.

홍병식 교육장은 “우리 지역의 새내기 교사들이 학교에서 동료 교사, 아이들과 재미있고 행복하게 교사 생활을 할 수 있도록 관심을 갖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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