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이경 의원은 “지금과 같은 저출산시대에 단 한명의 청소년도 사회에서 누락되지 않고 스스로 자신의 다양한 잠재력을 개발하고 자립적인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은 청소년 보호를 넘어선 장기적인 사회투자의 개념이라고 생각한다”며, “홍천의 미래인 청소년들이 푸른 꿈을 안고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지역사회 공동체 안에서 홍천군 주민과 함께 행복하고 희망 가득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홍천군 청소년의 날을 제정해줄 것”을 강조했다.

이를 위해 최 의원은 ▲청소년 복지 및 자립지원을 위한 중장기 계획 수립 ▲홍천군 청소년의 날 제정 ▲청소년증 발급시행으로 청소년 활동 증진 ▲청소년의 사회참여 및 환경 조성을 위한 정책 발굴 등을 적극 추진해줄 것을 요구했다.

한편 “청소년 기본법에는 청소년복지 향상을 위한 지방자치단체의 기능과 역할에 대해 구체적으로 규정하고 있지만 우리의 현실을 뒤돌아보면 청소년복지 분야는 여전히 소외되고 있다”고 하면서 “선진복지사회로 나아가기 위해서 이제는 청소년 문제를 심도 있게 생각하고 우리지역의 미래를 책임질 청소년들의 전인적인 성장을 돕는 청소년 정책이 추진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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