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군의 대표 농특산물인 홍천찰옥수수가 7월13일부터 남면에서 처음으로 출하된다. 올해 홍천군의 찰옥수수 재배면적은 1,000여ha이며, 7,500여 톤을 생산해 150억 원의 농가 소득을 올릴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대표 품종인 미백2호는 큰 일교차로 단맛이 풍부하고 껍질이 얇아 씹는 맛이 부드럽다는 특성을 지니고 있다. 평년 기온 상승으로 수확 시기가 빨라짐에 따라 이번 제23회 홍천찰옥수수 축제는 당초 계획보다 일주일 앞으로 당겨진 7월26일부터 28일까지 3일 간 토리숲에서 개최된다.

홍천군 관계자는 “명품 홍천 찰옥수수 생산 기반 확대를 위해 집단화·규모화된 생산자 단체를 중점 지원하며, 지리적표시 인증(제15호) 및 규격화를 위해 6만매의 농산물 포장 박스를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 구입처 : 홍천농협(033-430-3616), 온라인 및 직거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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