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교육지원청, 홍천행복교육지구 사업 찾아가는 이동식 생존수영교실 운영

홍천교육지원청(교육장 홍병식)은 2019 홍천행복교육지구 사업으로 ‘찾아가는 이동식 생존수영교실’을 운영한다. 이동식 생존수영교실은 외부 수영시설 이용에 따른 소요시간 발생과 이동 간 안전사고 위험을 예방할 수 있다.

찾아가는 이동식 수영장은 서석초등학교를 거점으로 서석초 58명, 서석초청량분교 21명, 삼생초 27명, 내촌초 32명, 율전초 14명, 동창초 10명, 창촌초 48명, 원당초 10명 등 총 220명의 학생들이 10시간 이상씩 수업에 참가하게 된다. 이와 함께 홍천관내 초·중학교의 생존수영교육 연계를 위해 한서중, 내면중학교를 대상으로 ‘바다로 찾아가는 생존수영교실’도 운영하고 있다.

운영방식은 6월24일부터 7월26일까지 5주간 10차시로 체험중심 상황별 맞춤형 교육이 이뤄진다. 교육을 위해 유자격 수영 전문 강사 4명, 안전 및 시설관리요원 1명이 투입된다.

홍병식 교육장은 “홍천군은 다른 지역과는 달리 지역이 넓고 수영교육 시설이 부족해 생존수영교육에 어려움이 있지만 ‘학교로 찾아가는 이동식 생존수영교실’을 통해 양질의 초등 생존수영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게 됐으며, 철저한 수질관리 등 학생들이 안전하게 교육에 참여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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